임백준씨가 2014년에 펴낸 책으로 자바 8이 나오기 전에 집필된 책이다.최근 프로그래밍 언어들의 생생한 역사와 언어의 창시자들의 사진 및 야사(野史)와 함께, 함수형 프로그래밍으로 국내의 많은 프로그래머들을 끌어들이게 했을 복음서라 생각된다.자바의 부족한 점들을 통렬하게 지적하고 있고, C#, 스칼라와 같은 상대적으로 더 뛰어난 언어들에 대한 부분들을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일부는 영문을 그대로 번역한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읽는 데 위화감은 적은 편이다.OOP를 해왔고, FP를 시작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물론 FP에 대해 주장하는 바에 대한비판적이고 현실적인 독해가 필요할 수도 있다.책을 읽으면서, 오탈자나 잘못 인쇄된 부분들을 나름 정리해 보았다.38쪽 - 브루스 테이트의 세븐 랭귀지 Seven Languages in Seven Weeks97쪽 - 문법적 당의정 <-- Syntactic Sugar 를 말하려고 한 거 같다. 뒤에서는 간편 표기법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139쪽 - 로드 버르톨 (Bursall) --> 아마도 Burstall을 말하는 거 같음182쪽 - 간편 표기법 <-- 문법적 당의정과 혼용됨191쪽 - OCml --> OCaml215쪽 - 오테론 --> 오베론223쪽 - Syntactic Sugarcoat --> Syntactic Sugar239쪽 - Diary --> Dairy254쪽 - Ordersky --> Odersky
이 책은 제일 먼저 폴리글랏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서 자바의 역사와 현주소를 짚어보고, 자바와 함께 동시대의 한 축을 담당했던 C#의 역사와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JVM 위에서 차세대 언어로 주목을 받는 함수형 언어인 스칼라에 대해서 살펴본다. 책의 1부에서는 자바에 대해서 논하고, 2부에서는 C#에 대해서, 그리고 마지막인 3장에서는 스칼라에 대해서 다룬다. 수많은 언어 중에서 특별히 세 언어를 선택한 것은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무관하지 않지만,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풀어가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프롤로그
01. 자바
__자바를 넘어서
__제임스 고슬링과 오라클
__람다와 클로저
__닐 게프터
__연산자 오버로딩
__제네릭
__자바 8
02. C#
__델파이
__속성과 대리자
__일급 함수
__또 다른 차이들
__링큐 LINQ
03. 스칼라
__가디언
__제임스 스트라칸 2009년 7월 6일 월요일
__트위터
__월스트리트
__마틴 오더스키
__언어의 추상
__트레이트
에필로그
부록. 스칼라 학습을 위한 자료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