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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자서전 3


유난히 정이 많은 아이들과 얼마나 정답게어울려 살았는느지두번째 졸업생을 내는 6학년 담임을 맡았다가아이들을 떠나 보내는 마음이 한없이 슬펐다는작가님의 말에 졸업할때의 그 아쉬움이 생각났다.유난히 더 서운하고 더 아쉬운 졸업이 있다.그건 교사라고 해도 아마 마찬가지 일것이다.늘 하는 졸업이고 늘 있는 이별이지만유독 아이들과의 이별이 슬픈..어쩜 이번 졸업색을 끝으로이 학교를 떠나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더 그런 감정을 작가님이 느끼셨던거 같다.
15년간의 전남에서의 교사 생활을 접고 경기도로 전출이 되어서 17년간 경기도 교육 현장을 누비면서 살아온 나날들. 남쪽 바닷가에서 시작한 교직이 임진강가 철책선에서 200m 이내의 촤전방 대남 방송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곤 하는데....

판권 페이지
7. 천리 타향 머나 먼길
8. 구중궁궐을 매일 드나드는 사람
9. 승진이란 가시밭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