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냐옹이 이 책이 출간 된지 얼마 안 되고나서 지인이 빌려줘 읽어 본 적이 있는데요,그때는 반려동물로는 개만 있었던 터라 고양이를 잘 몰라 책에서 묘사된 냐옹이 의표정, 제스처 하나하나가 무미건조하게 느껴졌었어요. 그런데 10년이 지나 세 마리의 고영과 같이 살면서 세월을 보내다 보니이 책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더라구요.그래서 결국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냐옹의 관심없는 듯한 무심한 시선처리, 꿍한 것 같은얼굴 뒤로 은근한 애정 표현하기이런 것들은 정말 고양이와 같이 사는 분들이라면 너무나도 잘 알만한 모습일 거라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투박한 일러스트인데 애묘인의 묘사는 이렇게섬세하구나싶어요. 냐옹을 이유없이 챙겨주는 아이의 모습도 정말 귀엽고 따스합니다.또 이런 것과는 별개로 일러스트의 색감도 굉장히 화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