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친구 앤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봇 친구 앤디 박현경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척 기대가 되었다. 역시 처음부터 휘리릭 빨려들어 책을 읽게 되었다. 진짜 사람처럼 생긴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다니. 아이들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떨리고 앤디같은 로봇친구를 갖고 싶을 것 같다. 또 로봇이 자신을 따라 배우고 행동한다니 책임감도 생기고 좋은 친구가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작가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문장과 스토리는 지루할 틈이 없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그 자리에 앉아 다 읽고 두번 읽었다. 미래의 일이라지만 지금 일어난 것처럼 현실감이 있고 개연성이 충분했다.앤디를 태오가 가져가려고하는 부분에서정말 가슴이 아팠다. 이루는 얼마나 슬프고 힘들었을까. 형제처럼 잠도 함께 자고 놀았는데...앤디가 태오랑 함께 다니는 것을 보면 이루의 가슴이 찢어질 것 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