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을게 절대로 잊지 않을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잊지 않을게 절대로 잊지 않을게 비로소 제대로 된 길을 걸을 수 있게 된 것일까.마냥 환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저들은 오랜 기간 권력을 장악해 본 경험을 지녔다.무엇이 되었건 결사적으로 반대하며 예전의 상황으로 되돌리려 안간힘을 쓸 것이다.지난 가을 무렵부터 지속된 촛불 행렬이 우리에게도 적잖은 가르침이 되어주었다고 난 믿는다.모든 것은 결국 옳은 방향으로 갈 것이다.세월호 참사가 발발한 지도3년의 시간이 지났다.처음에는 적잖은 이들이 분노했다.그토록 많은 이들이 영문도 모른 채 죽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공감을 자아낸 것이다.하지만 시간은 모든 것을 무뎌지게 만들었다.대다수가 일상에 치이며 세월호로부터 멀어졌다.아예 대놓고 “아직도” 세월호냐며 불쾌함을 표한 이들도 증가했다.달라진 게 무엇 하나 없음에도 그랬다.그들은 일상을 그리워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