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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다이닝의 첫걸음 파인다니닝의 첫걸음, 제목은 어렵게 다가올수 있는 주제이지만 요리에 관심있고 흥미 있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책인것 같다.레스토랑, 음식, 와인, 조리용어, 식재료, 치즈 등등 다이닝 레스토랑을 이용하거나 일반 레스토랑을 이용할때 참고 할 수 있을 내용들로 광범위한 부분을 쉽고 간략히 잘 써내주었다.만약 요리나 와인, 혹은 식사예절 등등 요리관련 부분에서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공부 하거나 접근할지 모를경우 이책을 읽어보고 이중 더 관심이 가고 흥미가가는 부분 관련 도서를 더 찾아보는 접근법도 괜찮을거같다.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법부터 와인, 치즈까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아는 척’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방문할 때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책 파..
내가 잠 자는 동안 몸에 좋은 그림책 시리즈 중 3권 입니다. 3권에서는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이 하는 여러 일과 잠을 잘 자면 생기는 좋은 신체적 변화, 잠자는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잠을 자요. 잠자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잠자는 동안 우리는 여러 가지 행동을 한답니다. 잠자는 동안 꿈을 꾸기도 하고 이리저리 움직여 자고 일어나면 자리가 바뀌기도 해요. 자면서 말을 하는 것을 잠꼬대 라고 해요. ​ 잠자는 동안 침도 흘리고, 땀도 나고, 가려우면 긁기도 하고, 심장은 콩닥콩닥 뛰며 우리 몸은 쉬지 않아요. 우리가 하루 동안 얼마만큼 자는지 하루 일과를 통해 알아봅니다. 시간별로 칸칸이 나눠 일과를 보면 하루의 반 정도를 잠을 자는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늦..
당신을 읽는 시간 또 하루를 맞았다. 어제는 몰랐던 오늘이다. 아침에 밥을 챙겨 먹고 메일을 확인하니 생일 쿠폰이 많다. 음력으로 생일을 챙기기에 정확히는 생일이 아니다. 공교롭게도 이런 시를 읽는다. 신해욱은 나를 위해 제자리로 돌아오는 날을 생일이라 말한다. 생일 하루를 제외하면 나머지 날들은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혹은 존재의 의미를 잃은 채 살아간다. 그렇게 셈을 하니 괜히 서글프다. 잘못 날아온 쿠폰으로 나를 위한 하루가 늘어가는 우습고 황당한 삶이라니. 이목구비는 대부분의 시간을 제멋대로 존재하다가 오늘은 나를 위해 제자리로 돌아온다. (중략) 내 삶은 나보다 오래 지속될 것만 같다. (신해욱의 「축, 생일」의 일부) 삶이 길어질수록 비루함은 높게 쌓이고 몸은 요동친다. 젊음이 사라진 육체에 아름다움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