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83)
세계의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 요즘들어서 관심이 가는 분야이다.. 자원봉사를 해볼려고 자원봉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권장도서목록에 있었던 책이었다. 원래 지극히 개인적인 사람인데 이 책으로 인해 좀더 멋진 인간이 되어야겠다 빈곤국가들에 대한 시각이 조금 틀려지게 되는 듯하다... 그들이 원하는것은 무엇일까? 제레미 시브룩은 우리 시대의 가난을 가속화시키는 주범이 누구인지 밝히고 가난한 사람들의 내일을 위해 전 세계가 어떻게 연대해야 하는지 명쾌한 해답을 던져 준다. 10년 동안의 취재를 바탕으로 가난한 나라 사람들의 현실이 어떠한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으며, ‘빈곤’의 정의를 제대로 내려야 하는 까닭이 무엇인지도 알려 준다. 선진국이 가난한 나라들에 행하는 횡포와 부유한 나라 안에서 살아가는 가난한 이들의 참상, 절대 빈곤 상태에서..
팀 켈러의 설교 “설교자는 예수에 관해 성경본문 자체가 말하는 주제들과 요지들을 제시해야 한다. 다시 말해, 설교자는 예수에게 스스로를 제한시켜야 한다는 말이다.” 이미 잘 알려진 “센터처치”등과 같이 베스트셀러를 저술한 팀켈러의 “설교”는 신학자이기보다는 현장에서 목회자로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기에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책이다. 최근에 설교학은 여러 가지 방법의 설교기법들을 제시한다. 이야기식 설교.. 설화체설교, 네페이지 설교 등등 여러 틀을 제시하여 설교의 세계로 이끈다. 그러나 팀켈러는 본서를 통해 본질을 제시한다. “예수 그리스도”다.예수그리스도가 모든 성경을 이해하고, 해석하고, 모든 말씀듣는 이들의 삶과 마음에 설득력을 주는 힘이라고 제시한다. 이것이 팀 켈러의 책 “설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그래서..
아기 돼지 삼형제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아기 돼지 삼형제와 내용이 조금 다르네요. 집을 나온 아기 돼지 삼형제는 각자의 성격에 맞게 집을 지는 것은 같아요. 하지만, 이들이 직접 집 지을 재료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이들에게 짚이나 나무, 벽돌을 달라고 해서 지어요. 첫째 돼지는 짚으로 얼기설기 집을 지어 놓고 둘째 돼지는 나무로 집을 짓고 셋째 돼지는 벽돌로 차근차근 튼튼하게 지어요.늑대가 나타나지요. 그리곤 첫째가 지은 집을 입김과 콧김을 이용해서날려 버리고 첫째를 잡아 먹어요.둘째 집에 간 늑대는 또한 입김과 콧김으로 집을 부셔버리고 둘째또한 잡아 먹어요.원래 이야기에는 늑대에게 집을 잃은 첫째와 둘째 돼지가 셋째 돼지 집으로 도망쳐 나오는 건데 말이죠.셋째 돼지는 다른 돼지들과 달리 튼튼한 집을 지어 늑대가..
세속의 철학자들 자본주의에 관한 경제학자들, 즉 ‘세속의 철학자들’의 옹호, 비판과 처방, 그리고 그에 대한 좌파 경제학자의 평가. 거의 고전이 되어 간다는 경제사상사 책이다. 그러나 고전이라는 딱지가 주는 딱딱함은 별로 없고, 책의 두께 만큼의 무게도 잡지 않고, 다루고 있는 주제만큼의 난해함도 없다. 그렇다고 경박하지도 않고, 또한 잡스럽지도 않다.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고 식의 나열도 아니면서 나름의 업적을 세운 경제학자들에 대한 존중이 있다. 그런 존중은 자신의 관점이 분명하다는 것을 입증함과 동시에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또한 경제학의 흐름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없이는 가능한 일도 아니다. 그래서 1953년에 첫 판이 나온 이래 1999년 마지막 개정판(제7판)을 내면서 계속 읽힌다. 경제학이 지금 무엇을..
한국사 전 3 한국사傳 2권을 읽고 재미있어 하는 딸을 보며 만화로도 역사를 쉽게 공부할수 있다면권해 주는것도 좋지 싶었다. 아이들은 만화를 통하여 역사에 쉽게 접근을 하고 어른들은 무리하게 역사를 공부하라고 강조하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 내가 봐도 재미있네^^ 조선시대에 쓰여진 역사에 의하여 천추태후는 희비의 쌍곡선을 그려야 했다. 중국의 측천무후에 버금가는 요녀로 낙인이 찍혔고 그녀가 이루어 놓은 수많은 업적들은가려지고 숨겨져 드러나지 않고 권력을 위하여 아들까지도 희생시킨 비정한 모정만을 알려주고 있었다. 과연 천추태후는 그런 인물일까? 요즘 TV를 보며 천추태후를 새롭게바라보게 되어 다행스럽다. 드라마와 책을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기도 하고~2권에서 주작을 찾아낸 웅족태자일행은 다시 고조선으로 ..
[부영]면천 140cm 예스24 문구/GIFT 코너 통해서 [부영]사의 면천 140cm 상품 주문해 보았습니다. 날마다 젯소칠 되어 있는 완성품 캔버스로 구입해왔는데 매달 너무 여러 개를 사용하다 보니 경제적이지 못해서 롤로 되어 있는 면천을 처음으로 구입했네요. 한쪽 면에는 젯소가 발라져 있는 제품이라서 사요이 간편해요. 또한 기존 캔버스 사이즈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작업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점도 롤 제품 구입한 이유이기도 했는데 여러 모로 잘 사용하고 있어서 만족합니다.규격 : 136cm * 10야드재질 : 면천종류 : 캔버스천용도 :유화용품 -캔버스의 설명- 유화의 창시자로 알려진 반 아이크 형제가 나무 위에 마의 화포를 붙이고 그 위에 백묵이나 석고 등을 칠해 화면을 고르게 한 후 그린 것이 캔버스의 시초가 되었..
허영만 이토록 맛있는 일본이라면 이책의 포지션은 참 애매합니다. 식객 으로 유명한 작가가 참여하는 맛집 기행 측면에서 보면,까다롭고 예민한 작가의 추천에 의해 숨은 맛집을 간접체험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을 수 있을 것이고.또 여행기 혹은 에세이로 보자면,, 글쓴이와 작가의 대담이라거나 음식점 및 일본사람들과의 에피소드들 등이 어우러져 흔하면서 흔치않은 진솔가득 에세이처럼 보이기도 할 것입니다.근데 이 책에 아쉬운 점은... 맛집기행을 표방한 책에 에세이 형식의 만담들이 지나치게 녹아나다보니..과연 여기가 맛집이라고 간걸까. 누군가 제3자에 의해 각본처럼 의도적으로 짜여진 곳인가 하는 생각이 잘 들더군요..워낙 최근에 바이럴 마케팅에 질려버려 더 예민해진 것일 수도 있겠지만..달리 말하면, 맛집기행 측면에서도, 에세이 측면에서도 별로 ..
샘 로이드 수학 퍼즐 우리의 두뇌는 쓰면 쓸 수록 더 많은 사고의 능력을 갖게된다.학창 시절을 마치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일반인이 수학적 문제 탐구로부터멀어지게 되고 점점 창의적 사고는 어려워지게 된다.나도 두뇌 회전을 통한 건강한 사고력을 유지하기 위해이 책을 택하였고 틈틈히 풀어보고 생각해 보고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일상 생활에서도 뇌 건강을 위해서도 좋을 듯하다.다채로운 이야기로 부터 흥미로운 문제들도 많아서 좋았다.이북이라고하지만 PDF 방식이어서 조그만 휴대폰으로 보기에는 조금 힘들었다.EPUB 방식이나 좀더 나은 방식으로 전자책의 이 점을 살렸으면 좋겠다.‘퍼즐 왕’ 샘 로이드의 작품 가운데, 유희수학의 대부 마틴 가드너가 수학 퍼즐만을 가려 담고 해설한 이 책은 수학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오해를 걷어내고, 기발..
해법 다문항 1500 수학 확률과 통계 (2018년용) 다문항 1500의 경우유형마다 그 문제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밑의 사진처럼 기댓값 문제를 풀기 전에 기댓값에 대한 개념과 공식을 정리하고 그 문제로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아이들한테 설명하기도 용이하고 문제를 활용하는데 있어 아이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가더라구요^^ 그다음으로 친절한 답지 설명입니다. 다문항 1500 교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컬러풀한 디자인이라서 특히 여학생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이유는 좀더 쉬운 설명이나 다른 풀이 형식으로 다양한 풀이를 접근 했다는 점에서 자기주도 학습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다음은 단계별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문제집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다문항 1500에서도 단계별로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이 공통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
우리 모두 해피 엔딩 "우리모두 해피엔딩" 원제는 "Turtle in Paradise"이다. 이책은 Jennifer L.Holm이란 미국작가의 두번째 뉴베리 수상작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Turtle 엄마를 쏙 빼닮은 미모로 관심을 받지만 엄마가 지어준 이름덕에 놀림도 받는다 터틀의 엄마는 고향 커리레인에 불쑥 터틀만 이모집에 더부살이로 보낸다. 사는게 어려운 시절 아이들이 셋이나 있는 집에서 터틀이 환영받을리 없다...냉대속 시작한 더부살이 중에도 터틀은 자존심을 잃지않고 아이들과 함께 섞여지낸다. 어린딸보다 더 어린 엄마와 함께있으면서 다져진 아이... 비록 아이를 데리고 함께 있을순 없었지만 엄마가 딸에게 보여줬던 사랑과 다시만날거란 기대로 터틀은 절망하고 슬퍼하지않고 낯선 엄마의 고향에서의 생활을 강단있게 잘 버텨낸다...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