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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지혜 평상심 중국의 자기계발서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과거에 여러가지 학문이 많이 발단한 관계로 처세술에 있어서 어느 다른 나라의 서적보다 책 자체의 내용이 우수하다고 생각된다. 본 책 나를 지키는 지혜 평삼심 도 이러한 나의 생각을 더욱 굳히는데 한 몫을 제대로 한다. 결과적으로 어쩌면 우리가 삶의 행복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평상심 을 잃고 살아가기 때문이 아닐까? 인간답게 사는 삶이 어떻게 사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져본다. 아마도 이 부분에 대한 답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가장 해답에 접근하는 답은 무엇일까? 본 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즉, 복잡함을 단순하게 그리고 불편함을 편안하게 만들어 가는 삶이 아마도 인간답게 사는 삶이라 생각된다. 행복이란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조선의 중인들 정조의 르네상스를 만든건 사대부가 아니라 중인이었다 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조선의 중인들. 조선의 중인들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았던 중인을 다룬 책이에요. 조선시대의 신분 계층은 크게 양반, 편민, 천민으로 나뉘지만 실제로는 양반과 평민 사이에 중간 계층인 중인이 있었답니다. 중인은사대부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평민, 천민에게는 존중받지 못한 경계인적인 위치의 계층이었는데요, 실질적으로는 왕실과 사대부 양반을 보좌하거나 나라의 한직을 채우는 인물로 취급받았지만 그들의 일과 예술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다고 해요. 양반은 승진할 때마다 다른 관청으로 옮겼기에 직업의 전문성은 약했지만 중인은 과거 시험을 치러 선발한 전문직 관원으로 평생 한 직장, 한 분야에서만 근무했기에 전문성이 강했답니다. 대부분의 실무..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 문학평론가이자 사회인류학자인 르네 지라르의 문학 비평 이론집으로현대 사회의 인간의 욕망 구조를 다룬다.르네 지라르의 대표 이론은 삼각형의 욕망 이라고 한다.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스탕달의 『적과 흑』,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등의 소설작품을 분석하면서 정교한 ‘삼각형 이론’을 체계화시킨다.우리가 읽어왔던 소설에서 삼각형의 욕망 으로 불리는그의 문학 이론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문학이론서의 고전으로문학 연구자 및 문학 지망생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르네 지라르의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 은 문학도들의 필독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일부분들만이 따로따로 번역되어 있었음이 안타까왔는데 이번에 드디어..
냐옹이 이 책이 출간 된지 얼마 안 되고나서 지인이 빌려줘 읽어 본 적이 있는데요,그때는 반려동물로는 개만 있었던 터라 고양이를 잘 몰라 책에서 묘사된 냐옹이 의표정, 제스처 하나하나가 무미건조하게 느껴졌었어요. 그런데 10년이 지나 세 마리의 고영과 같이 살면서 세월을 보내다 보니이 책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더라구요.그래서 결국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냐옹의 관심없는 듯한 무심한 시선처리, 꿍한 것 같은얼굴 뒤로 은근한 애정 표현하기이런 것들은 정말 고양이와 같이 사는 분들이라면 너무나도 잘 알만한 모습일 거라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투박한 일러스트인데 애묘인의 묘사는 이렇게섬세하구나싶어요. 냐옹을 이유없이 챙겨주는 아이의 모습도 정말 귀엽고 따스합니다.또 이런 것과는 별개로 일러스트의 색감도 굉장히 화사..
2014 제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나왔다 내 최애!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추천을 받으면 2017이 가장 많았으나 나는 2014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제 보니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누구 작품이 가장 좋았는지 꼽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작품들이 많다. 하지만.. 난 골랐다. 작가는 어쩜 그렇게 글을... 영화처럼 썼을까? 글을 읽는데 눈 앞에서 그려지고, 오르골 소리가 들려 왔다.저마다 고유한 개성과 현란한 색깔로 펼쳐 보이는 다양성과 다채로움의 축제 제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출간되었다. 한국 문단의 최전선에서 활약중인 젊은 작가들을 격려하고 독자들에게는 열정과 패기로 충만한 젊은 소설의 숨결을 확인하게 하고자, 문학동네가 2010년부터 신설, 운영해온 젊은작가상은, 그사이 많은 독자들과 작..
맘마미아 월급재테크 실천법 사실카페부터 가입하고 샀어요재테크 책은 벼락치기 할것 아니고 꾸준히 봐야 할듯하네요책보다 실천하느라 속도는 느리지만 제속도대로 해볼게요카페에도 재테크 고수분들이 있어 알짜 도움받고 있어요주거니받거니 하면되겠네요뭐먹고 뭐하지 뭐부터하지 가 전날 고민이었는데다이어리가 빼곡하게 채워집니다소소한 일까지도요달라지는건 조금더 자신감과 적극성이 조금 생긴듯하네요건강하고 행복한 재테크 하세요‘한방에 돈벌기’ 가능할까? 로또방이나 경마장에 가면 해결될까? ‘고수익 보장’ 말만 믿고 투자하면 성공할까? 고수익 투자? 한방은 없고 사기꾼만 많더라!네이버 No.1 월급재테크 카페 주인장의 왕초보 해법서!주위에 허황된 환상을 쫓다가 피 같은 돈만 날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월급쟁이들이 위험하고 잘못..
남한산성 1 사실 낚시성 짙은 제목이다.이 작품은 김훈의 소설처럼"남한산성"이라는 소재가쓰이지 않았다.작가의 말에도등장하지만 남한산성은 임진왜란의 조선백성들을 의미한다.말하자면 임진왜란을 바라보는 권가야의 시선이 『남한산성』의 본질인 셈이다. 낚시는 이 뿐만이 아니다.제목에서유추가능한장대한 스케일의 대하서사가 아니라는 점이다.그러나찌를 물은나는 하나도 분하지가 않다. 외려 즐겁기까지 하다.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이야기와 그림이 있기 때문이다.이 작품은 남성적인 시선으로 보기는 했어도 전쟁에 노리갯감으로 희생되는 여성들의 아픔을 여실히 그리고 있다. 왜군에게 상처입은 여인이 의병장에게 몸을 허락하는 장면은 분명히 마초적이지만 그래서 더 슬픈 장면이기도 하다.나라의 서사를 벗어나, 귀족이나 왕족의 서사를 벗어나 전쟁 때문..
우울증 사용설명서 내용도 딱딱하고 글씨가 파란색이고 폰트크기가 작아서 우울증 걸린 어머니께서 읽다가 눈이 피로해서 보기 힘들다고 하십니다.내용은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동감하면서 읽으시고 계시는데 연세가 많으시다보니 작고 파란글씨가 보기 불편하다고 잘 안보게 된다고 하시네요. 개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증환자는 젊은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은퇴후에 자괴감에 빠진 연세많은 노인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보기 쉽게 만들어주셨으면합니다.우울증 없는 인생으로 가는 중요한 발걸음다시 일어날 용기를 주는 책!베스트셀러 [감정사용설명서]의 저자인 롤프 메르클레는 ‘생각은 감정만 결정하는 게 아니라 행동까지 결정한다’는 주장을 전작에서 조목조목 증명해내었으며,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책..
[세트] 군림천하 (1~10권) 나의 맘이 어지러워, 과거의 추억을 되 살릴겸 무협소설을 찾아보았다.인기순위에 높게 올라와 있는 소설이 있는데 군림천하 가 그중 하나있었다."이건 뭐야?" 란 생각으로 군림천하란 소설을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했었다.국내에서 만들어진 신무협 소설 장르의 필독 도서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댄다. 신무협은 뭐지? (이 작가의 태극문이. 신무협 태동기 작품이고 하네요.)뭐 이런저런 고민없이 가볍게 읽기 위해, 구입.... 벌써 다 읽어버렸다. -_-;;처음에는 뻔한 스토리라 생각되어 잘 읽지 않았는데.읽다보니 제법 속도가 나온다. 4~5권 부터는 쭉쭉 읽힌다.무협지의 특성에 맞게 읽기가 쉽게. 내용전개가 치밀하고, 빠르다.삶이 고달픈 분이거나, 재미진 것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일독을 권해도 무방할듯하다...
1억년 전 공룡 오줌이 빗물로 내려요 어떻게 1억년전 공룡 오줌이 빗물로 내려올까 궁금했습니다.어떤 식으로 서술햇을까...ㅋㅋㅋ책 내용이 예상을 빗나갔네요..결국 물의 순환에 대한 이야기였어요하긴 예전부터 있던 물이 그대로 현재까지 있을테니..공룡 오줌이라고 어디가겟어요..근데 울 딸..자기 오늘 공룡오줌 맞았다며 찝찝해합니다..ㅋㅋㅋ오늘 비왔거든요독서효과는 확실한 듯..ㅋㅋㅋ영원히 재활용해야 하는 자원, 물!와이즈만 BOOKs의 환경과학 그림책 시리즈 다섯 번째 1억년 전 공룡오줌이 빗물로 내려요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흘려버리는 빗물의 소중함에 대하여 저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쓴 지식 정보 그림책입니다. 지구상의 물은 어디서 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빗물, 강물, 수돗물, 구름 등으로 계속 모양을 바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