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82)
고우영 일지매 1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 중에서 단일 작가의 작품으로 가장 많은 것이고우영 화백의 작품이다. 삼국지,서유기, 초한지, 십팔사략, 임꺽정 등을 비롯하여 최근에 복간한 대야망까지등 그의 작품으로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구입했다. 권수로는 아마 100여권 내외가 될 것이다. 초등학교 때 만화광이었던 내가 심취했던 작가는 박기정, 임창, 김종래, 김민, 추동성(고우영) 화백 등이다. 학창 시절에 애독했던 인연이나그리움으로 따지면 고우영 화백보다는 박기정, 임창, 김종래 화백이 더 앞선다. 그러나 다른 이들의 작품은 구할 수 없으므로 고우영 화백에게 집중한 것이다.고우영 화백은 초기에는추동성이란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했다. 추동성이란 필명으로 발표한 작품으로 짱구박사와 아짱에가 떠오른다. 그러나 그 ..
[대여] 중국의 대전환, 한국의 대기회 전에 저자의 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평점도 높고 해서 이 책을 사서 읽어봤다.전병서 박사는 사석에서 몇번 본 적이 있는데, 사람도 쉬원쉬원하고 글도 맛깔나게 쓰는 사람이다.저자의 장점은 일반인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학술적인 이야기를 쉽게 설명하는 것이다. 한국의 많은 교수님들이 좀 본받아야 한다.예를 들어 이 표현을 보자. "중국 증시는 파리와 거미를 볻받아야 이긴다.미리 가서 그물 치고 기다리는 거미가 되든지,빨리 달리는 천리마 안장에 붙어 하루에도 천 리를 가는 파리가 되든지 둘 중 하나다." 얼마나 감칠맛 나는가.쉬운 예, 재미있는 표현 등을 통해 딱딱하기 쉬운 내용에 포인트를 주면서 완독할 수 있도록 하는 그의 문장 실력은 높게 평가될 만하다.한편, 중국을 소개하는 교양서적을..
한끝 초등국어 + 사회 3-1 (2017년용) 이제 3학년이 된 울 딸.. 3월부터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네요...1학년, 2학년때와는 다르게 교과목이 늘어나서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할지 걱정이네요..수학, 국어만 집에서 봐주면 되었던 1,2학년때와는 다르게사회,과학, 영어등의 과목도 집에서 봐주어야 하니.. 걱정이 됩니다..아이들이 과학보다는 사회가 생소하다 보니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교과서위주로 공부를 시키려고 해도 교과서에 내용이 그리 많지 않아서개념서식으로 된 문제집으로 각 단원의 개념을 확실하게 잡고,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답니다.사회과목은 아이들에게 생소한 낱말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듯 해요..그래서 저는 각 단원의 개념정리와 함께 많은 자료들이 들어가 있고사회적 용어에 대한 해설이 잘..
SERI 전망 2011 아는것 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은 이 책에서 무엇을 메모로 남길까... 하다가 환율의 언급과 함께 나오는 "절상과 절하"를 선택 했습니다.심심하면 신문에 한번씩 등장해 주는 문제가 하나 있으니 바로 "중국돈 위완화의 절상"입니다. 절상? , 절하? 이 용어를 처음 들었을때 해석이 안되었습니다.뒤늦은 지금 정리를 해보자면 화폐가치와 함께 쓰이는 절상 의 뜻은 화폐의 가치를 올린다는 것을 말합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서는 올림 으로 순화해서 쓰라고 되어 있군요. 화폐의 가치를 올린다는 것은 기축통화(달러)를 기준으로 합니다. 절하 는 자연스럽게 가치를 내린다는 것으로 정리가 됩니다."원화 절상"은 문제로 거론된 적이 없는데 왜? 위완화는 문제가 되었는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은 환율을 시장원리에 맡깁니..
밥의 인문학 우리가 매일 먹는 밥에 대해서 어떤 의미가 녹아있을까 ?저가 이책을 집어든 까닭은 우리의 역사를 책속에서 찾을려고 했읍니다밥속에 심대한 역사가 있을까?우회적인 방법으로 밥에 대한 우리가 상징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그러나 이런 밥속에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많은 사실들이 사가들의 손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1.우리가 먹는 음식의 선택행위: 상징적 의미로 본 우리의 쌀밥은 한마디로 엄마가 아들한테 지어주는 반찬없지만 맛있는 밥일 것이다밥심으로 일하고 밥값 하면서 살아온 한국의 역사와 한국인의 일생을 말하다약 1만 3000년 전의 볍씨, 즉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세계 최고의 볍씨가 우리나라 충북 소로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발견되었다. 그러나 그 볍씨가 발견된 1998년은 한국인의 쌀 ..
[대여] 권력의 법칙 로버트 그린의 유혹의 법칙을 비롯해서, 싸움의 법칙까지 일어봤다.물론 어느정도는 자기개발서와 마찬가지로 두루뭉실한 감도 있고, 이걸 대체 어떻게 적용해? 하며 뜨악하는 부분도 있다.그러나, 내가 변하는 것도 변하는 것이지만.남들을 분석하는데 날카로운 시각을 준다는데에 더 큰 의의가 있는 로버트 그린의 책이다.이 저자는 그런 맛에 보는것 같고, 이번 작도 정말 좋다.나란 사람을 단력하는데 정말 좋은 책이다.굿굿* 본 전자책은 동일한 종이책의 일부분(본문이 아닌 읽을 거리로 제공된 명문장)을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유일한 진실, 권력인간관계의 최종 열쇠인 권력을 적나라하게 발가벗겨 낱낱이 공개하고 있는 책이다. 세계적인 권력술 멘토이자 마키아벨리의 통찰을 재해석한 로버트 그린은 이 책에서 권력의..
서사문학의 시대와 그 여정 우리 역사에서 17세기는 임진왜란(1592)과 병자호란(1636)이라는 두 차례의 전란으로부터 시작된다.고전문학사에서도 17세기는 이러한 전대미문의 역사를 토대로 당시 사람들이 겪었던 체험이 짙게 반영되어 있는 작품들이 적지 않다.역사에서도 이 시기를 전후로 하여 조선 전기와 후기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라 할 수 있다.그러한 경험들이 시가 양식보다는 서사양식에 더 잘 반영되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일견 당연하다 여겨진다.17세기 소설사를 다룬 이 책의 제목이 이라 붙여진 데는, 바로 이처럼 왕성한 서사문학 작품이 창작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 하겠다.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비판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각종 몽유록은 물론, 전란의 체험을 담고 있는 「최척전」이나 「김영철전」 등의 작품을 통해 당시의 ..
[고화질] 열혈강호 27 와... 열혈강호를 처음 본게 진짜 오래전이었는데 넥슨 모바일 게임으로 열혈강호가 있길래 플레이 하다가 원작 내용도 다시볼겸 생각나서 구입하였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 다시 봐도 역시나 재밌네요 ^^ 그림체도 스토리도 새록새록 기억나는게 너무 반갑고 보는내내 즐겁습니다. 앞으로 예스24 덕분에 이북으로 계속 즐겨보겠네요. 감사합니다 ^^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검객 담화린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정파최고의 고수 검황의 손녀. 이때부터 한비광의 좌충우돌 무림기행이 시작..
행복한 ㄱㄴㄷ 일단 최숙희작가님의그림은 예쁩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도 너무 예쁘고,아이들은 종알종알 이야기를 만들기에 너무 좋은 책이지요. 다른 책들도 많이 가지고 있고 많이읽었기에그림이 예쁘고 섬세하다는 것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는 다시한번 감탄을 했어요.이 그림 속에서 뭔가의 공통점을 찾아보세요.네, 맞습니다. 이 그림의 부분은 ㄷ인데"도와줄까?" 라는 멘트와 함께다람쥐가 도토리를 들고가고, 도마뱀과 두더지,달팽이가 그 뒤를 따라옵니다. 이렇게모든 페이지의 그림이 그자음과연결되는 동물, 사물이 나오기때문에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그저 재미있게이야기해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한글을 배울때에는 같이 글씨를 찾아보며공통되는 자음을 찾는 게임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한 책입니다. 이 책 전체가 ..
[고화질] 명탐정 코난 28 사람들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초등학교 친구들과 탐정단을 결성하여 의외로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코난의 추리가 시작된다. 시체가 남긴 다잉 메시지의 수수께끼. 용의자는 무려 58명. 미궁에 빠진 사건의 진범은 도대체 누구. 그리고 영어교사 조디가 수상한 행동에 나선다. 하쯔토리 헤이지까지 사건에 말려들고 코난의 주변이 일제히 소용돌이에 휘말리는데……. 히고 나오는 에피 좋아합니다ㅎㅎ명탐정 코난 도전! 희망 신기록 책 제목과 표지를 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기록 도전을 다룬 책 일거라고 생각하고 사실 기대감이 굉장히 낮은 상태로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 이거 그냥 가볍게 기네스북 같은 도전결과를 다룬 책이 아니네? 하면서 이 책 읽는 재미에 빠져들게 되었다. 잭 가족의 슬픈 가족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