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말제르브에게 보내는 편지 외
보편적이고 추상적인 진실은 모든 선 가운데 가장 값진 것이다. 그것이 없음녀 인간은 장님이다. 그것은 이성의 눈과도 같다. 그 진실을 통해 인간은 행동하는 법, 인간으로서 마당히 되어야 할 존재가 되는 법, 해야 할 일을 하는 법, 진정한 목적을 지향하는 법을 배운다. 개별적이고 개인적인 진실은 늘 선하기만 하지는 않다. 그것은 때때로 악하기도 하며, 하찮은 것일 때가 많다. 인간이 알아야 할 것들,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 꼭 알 필요가 있는 것드은 어쩌면 그리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은 루소가 죽기 직전까지 집필했던 미완성 유고작으로, 고백 , 루소, 장 자크를 심판하다 와 함께 자전적 3부작으로 불린다. 세간의 오해에 맞서 자신을 해명하고자 지난 생애를 회상조로 이야기한 고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