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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친구 앤디 박현경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척 기대가 되었다. 역시 처음부터 휘리릭 빨려들어 책을 읽게 되었다. 진짜 사람처럼 생긴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다니. 아이들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떨리고 앤디같은 로봇친구를 갖고 싶을 것 같다. 또 로봇이 자신을 따라 배우고 행동한다니 책임감도 생기고 좋은 친구가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작가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문장과 스토리는 지루할 틈이 없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그 자리에 앉아 다 읽고 두번 읽었다. 미래의 일이라지만 지금 일어난 것처럼 현실감이 있고 개연성이 충분했다.앤디를 태오가 가져가려고하는 부분에서정말 가슴이 아팠다. 이루는 얼마나 슬프고 힘들었을까. 형제처럼 잠도 함께 자고 놀았는데...앤디가 태오랑 함께 다니는 것을 보면 이루의 가슴이 찢어질 것 만..
HRM, 사람이 답이다 인적자원관리에 대해 즉 인사업무에 대해서 기존에는 행정적인 업무만 담당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역량평가나 성과평가 그리고 직무에 대한 객관화등 여러가지 컨설턴트적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더군다나 장기불황의 예측과 경쟁환경의 가혹화로 인하여사람에 대한 관리는 또 다른 핵심과제가 되고 있다.2015년 하반기에화두가 되었던 단어중 하나가 "희망퇴직"이란 단어였는데, 희망퇴직의 "희망"은 希望이 아니라稀望이란 한자가 더욱 어울리는 듯, 퇴직명단에 오른 사람들은 반드시 나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었으며, 대상연령도 기존의 40~50대에서 30대 초반까지 내려온 것을 보면, 경영환경이 불투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때문에 한근태씨가 [나에게 사표를 써라]에서 말했듯이,업무에 있어서없어서는 ..
금융, 배워야산다 : 금융시장 편 모니터를 보믄 일을 반복했습니다. 어떤 날은 집에 돌아가면 다리가 욱신욱신하면서 마치 몸살이 걸린 것 같았습니다. 저를 지도하던 메트 펀드매니저에게 물었습니다. 투자가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 창밖을 봐. 뭐가 보여?당시 저는 43층에서 연수 중이었습니다. 사람들과 택시가 보입니다. 투자가 쉬우면 아무도 택시를 운전하지 않아.이 선문답 뒤 저는 그를 사부로 모셨습니다. 우연히 미국에서 투자를 시작했고, 좋은 스승을 만나 투자 결과가 아닌 투자 과정을 시험당했습니다. 그리고 투자 과정이 노동을 필요로 하는 힘든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저에게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투자자는 어떤 노동을 할까요? 1장에서 몸이 아니라 돈이 일한다고 했는데. 투자자의 노동은 돈에게 일을 시키는 것입니다. 말귀도 못 알아듣는 돈에게..
끌리는 얼굴은 무엇이 다른가 이 책은 “왜 우리는 특정 얼굴에 유독 끌리는가?”라는 의문에 대해 흥미진진한 연구결과를 제시한다. 누구나 거울을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라는 물음을 던지고 좀 더 매력적으로 되고 싶다는 욕망을 품고 산다. 또한 한눈에 반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도대체 왜 그 얼굴에 끌리는지’도 모른 채 가슴이 뛰기도 한다. 영국 인간지각연구소는 수천 명의 사람들을 설문조사하고 수백 명의 얼굴 사진을 분석하거나 합성한 연구를 통해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매력의 조건’을 발견했다. 인간의 얼굴은 인종이나 성별, 나이와 같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으로 ‘매력도’가 높은 얼굴이 존재하며 그 특징은 생물학, 신경과학, 진화심리학 등을 통해 검증된다.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인간지각연구소 20년 얼굴 대탐구 나..
김선태 자서전 3 유난히 정이 많은 아이들과 얼마나 정답게어울려 살았는느지두번째 졸업생을 내는 6학년 담임을 맡았다가아이들을 떠나 보내는 마음이 한없이 슬펐다는작가님의 말에 졸업할때의 그 아쉬움이 생각났다.유난히 더 서운하고 더 아쉬운 졸업이 있다.그건 교사라고 해도 아마 마찬가지 일것이다.늘 하는 졸업이고 늘 있는 이별이지만유독 아이들과의 이별이 슬픈..어쩜 이번 졸업색을 끝으로이 학교를 떠나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더 그런 감정을 작가님이 느끼셨던거 같다.15년간의 전남에서의 교사 생활을 접고 경기도로 전출이 되어서 17년간 경기도 교육 현장을 누비면서 살아온 나날들. 남쪽 바닷가에서 시작한 교직이 임진강가 철책선에서 200m 이내의 촤전방 대남 방송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곤 하는데....판권 페이지7. 천리 타..
병풍에 그린 닭이 "병풍에 그린 닭이" 제목이 흥미로워 선택한 소설입니다. 좀더 길게 표현하면 "병풍에 그리 닭이 홰를 치고 우는 한이 있더라도.."인데, 병풍에 그린 그림인데, 어찌 실제 닭처럼 홰를 치고 울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있을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을 가정한 것인데...흔히 쓰는 말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정도의 의미입니다. 계용묵의 근대소설 에서는 "한 번 시집간 여자의 몸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즉, 어떤 고난과 시련이 있더라도 그 집 며느리 아내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게다"는 주인공 박씨의 각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5페이지의 아주 짧은 소설입니다.1939년 여성 1월호에 발표된 작품. 운명적 비애를 지닌 우리나라 농촌의 여인상을 그렸다. 병풍에 그린 닭이 홰를 치고 울더라도 사기를 떠나지 말아야..
simultaneous(동시의), due(예정인), extend(확장하다) simultaneous [ 동시의 ] simultaneous contrast [ 동시대조 ]simultaneous translation [ 동시 통역 ]simultaneous interpretation [ 동시 통역 ]simultaneous interpreter [ 동시 통역사 ]The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of Korea has accelerated the speed at which a simultaneous interpretation device works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동시 통역 기기가 제작되는 속도를 가속화시켰다 ]We are confident that AI simultaneous interpretation bas..
요즘 꼬치 튀겨주는 기계 수준 요즘 꼬치 튀겨주는 기계 수준주문들어오면 지혼자 냉장고에서 꼬치꺼내고 기름에 튀기고 진열하고 포장까지.. 죽고 사는 건 종이 한장 차이......gif평생 운 다 씀ㄷㄷㄷ 빵집 단골 손님의 특이한 식성
Why? People 와이 피플 마윈 우리큰딸이 매일 읽고 있는 와이책~ 와이책은 단순히 만화책이 아닌 지식이 광대하게 넓혀주는 책인것 같아서 매일 읽고 있어도 잔소리를 안한다^^ 특히 전집을 구입해서줬는데 신간이 나오면 너무 갖고 싶어하는데 이번에 why?people 마윈편을 만나게 되었다 why?people 마윈 저도 마윈에 대한 책을 읽은터라 우리딸아이에게도 접해주고 싶었는데 이번에 why?people 마윈편이 나와서 접해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윈은 중국이 인터넷으로는 낙후한 상태였는데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어 "알리바바"라는 기업을 키운 사람이다 왜소한 체격에 볼품없는 얼굴, 중국의 부호한 얼굴과는 거리가 멀지만 선입견을 깨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성장했다~ 은퇴후에도 자선과 기부활동하고 있다~ why?people..
한글뚝딱 만5세 한글은 관심 보일 때 시작하는게 필요하네요엘리는 한글에 관심 보인지 조금 됐는데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서살짝씩 노출해주는 중인데~ 흥미 잃기 전에 바짝 잡아줘야겠어요~!이제 6살이 되니 한글떼기 도전!!그래서 한글 교재에 관심 많은 마미걸이랍니다~!조금은 흥미 위주로 한글 해보자 하고 만나본스마트베어동영상으로 배우는 한글뚝딱 QR코드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요~!그냥 쓰기위주의 한글교재는 아이들 지루해하잖아요~!동영상으로 만나보는 한글뚝딱 궁금하네요!​ 휴대폰으로 QR을 찍으면 학습 목표에 맞는 동영상이 재생되어 한글 학습의 흥미를 높여 준답니다.​ 엘리가 직접 해본다며~~^^ 6세 한글떼기 도전!짜잔~~~ 동영상으로 배우는 한글뚝딱~수학뚝딱도 있네요!​ 교재는 그림과 글이 적당하게 섞여 있네요~!ㄱㄴㄹ..